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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미친곳

안녕하세요. Mady입니다. 시험이 끝나고 해방감에 보고 싶었던 애니를 다보고 볼 만한 것들을 더 찾는데 리제로(줄여서 이렇게들 많이 부르더라고요)가 눈에 띄어서 정주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오늘 들고 온 애니 리뷰는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입니다. 이 애니를 보지 않으셨어도 몇몇 캐릭터는 눈이 익은 분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특히 저 파란 머리 메이드...)라노벨을 애니화시킨건데, 많은 팬들을 가진 만큼이나 유명한 작품입니다. 애니화의 소식이 들리자 팬분들은 기대를 많이했고, 애니제작사 화이트폭스는 그 기대에 부응하여 멋진 작화와 자연스러운 프래임으로 애니를 만들어냈습니다. 1화부터 50분 정도가 되는 긴 애니로 팬분들과 시청자들의 첫만남이 시작되었는데, 제작사에서 얼마나 애정을 쏟..
새벽 세 시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겨우 잠들었건만 고모와 큰아버지가 나를 억지로 깨우셨다. 왜 벌써 일어나냐니까 우리 아빠가 나를 못 가게 할 마음을 먹을까 미리 보내는 거란다. 뭔가 이상한 부분이 있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따뜻한 이불에서 바로 나왔다. 아빠를 깨우진 못했지만 내가 억지를 부려서 아빠의 잠든 모습이라도 보고 나올 수 있었다. “아빠.” 내가 속삭이듯이만 말했는데 고모는 안절부절못하기 시작했다. 그 꼴을 더 이상 보기 싫어 일어나 다시한번 아빠의 잠든 얼굴을 가만히 보았다. 아빠는 늘 피곤한 모습만 보여주셨다. 엄마 없이 딸래미 17살까지 키운다는 것은 힘든 일이지. 아빠가 나에게 소홀히 대한 날이면 아빠가 슬그머니 내 잠든 얼굴을 쓸어준다는 걸 나는 알고 있었다. 매일매일, ..
눈물 콧물 범벅이 된 상태로 집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멍하니 하늘만 쳐다보고 있자니, 이성이 돌아오는 것이 느껴졌다. 먼저 괴롭힌 건 그쪽이잖아.. 내가 뺨 때린 건 정당한 행동이었고, 그 사람이 먼저 괴롭힌 거야. 하지만...하지만... 먼저 때린 건 오히려 내 쪽인데... 설마... 고소당하거나. 그 시키가 아빠에게 가서 따님이 제 뺨을 때리셨습니다. 도대체 자식 교육을 어떻게 시키셨습니까! 이러거나..그럼 아빠는 용돈을 안 주고 친구들이랑도 못 놀게 하겠지? 진짜 인생 최대 흑역사인 것 같아... 짜증 나!...짜증나! 왜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해?? 무릎에 얼굴을 묻자 뭔지 모를 감정에 눈물이 다시 나올 것 같았다. 눈물이 나오면 재빠르게 닦으려고 눈을 비비는 척 손을 눈에 가져갔다. “..
모든 건 내가 7살 때 시작됐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할머니는 등산을 좋아하셨고, 할머니를 좋아했던 나도 등산을 좋아했다. 할머니는 경치가 좋은 곳을 귀신같이 잘 아셨고 나는 그런 할머니가 또 좋았다. 어느 날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같이 등산을 했던 때에 할머니가 가만히 건너편 큰 산을 가리키며 말씀하셨다. '아름이야.' '왜?' '혹시 저 산으로 들어가 본 적이 있니.' '아니... 저 산 뭔가 무서워..' '왜?' '아니...그냐앙...' 말끝을 흐리던 나의 머리를 가만히 쓰다듬어 주시며 그녀 특유의 눈웃음을 짓고 같이 하산했던 날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 그리고 10년 후인 나는, 또 할머니 집 앞에 서 있었다. "아이고오오~" "엄마! 우리 엄마... 이렇게 말도 없이....
진짜 누가 일을 안하는거냐 어썸피스냐 아니면 구글플래이냐 둘 중 하나겠지? 그래서 이 지랄을 떠는 거겠지? 그치? 그렇지? 맞지? 쳅터 2에 겁나 속 태워서 '아 설마 또 그런 일이 일어나진 않겠지? 제발 서버만 막혀서 대기 인원 어쩌고만 안 떴으면...' 했지만 그 두개를 친절하게 같이 보여주는 스윗앱 좀비고.. 확성기로 욕과 어썸피스 망해라를 외치면서 결국 존버를 하는 유저들.. 결국 24분을 그렇게 존버만 하다가 시험기간에 뭐하는 짓인지 멘탈이 털려서 단톡으로 징징거리기만 하는 나 자신... 같이 빡쳐 하는 친구들... 떨어지는 성적... 그 상황을 모두 그저 귀여운 얼굴로 쳐다보는 강아지 세 마리... 강아지 귀엽다 여러분 강아지 키우세요 + 수정 추가 아 ㅅㅄㅄㅄㅄㅄㅄㅂ또 원스야 아 또 아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