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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미친곳
경복대 공디과 수시 2차 지원했는데 그게 1명 뽑는 전형이란말이야...경쟁률 높아서 살짝 포기 하고 있었는데 예비번호가 또잉? 1번이라네? 그냥 합격된 사람 그 한명이 등록 포기만 한다면 내가 붙을 수 있는거잖어...아아아아제발제발 플리즈ㅠ
루틴은 16살 여자아이 입니다. 15살 이상 아이들은 모두 고아원을 위해 바깥에서 일을 해야합니다. 가끔 자신의 재능을 찾아 그와 관련된 공부를 하는 아이들은 적성공부라는 것을 하지만, 루틴은 볼 것도 없는 평범한 아이기 때문에 노동을 해야합니다. 오늘은 돌을 캐는 일입니다. 남자아이만으로는 부족한걸까, 루틴같이 키가 조금 큰 여자아이들은 모두 흙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습니다. "이봐! 멍청한 자식 같으니, 뭘 멍때리고 있어!" 회초리를 촥 허공에 휘두르며 보초가 윽박을 지릅니다. 루틴은 조금 움츠린 듯하더니, 어기적어기적 다시 돌을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것들만 골라서 말이죠. 무거운 것들은 모두 남자아이 것입니다. 그들은 아무말 없이 땀만 흘리며 묵묵히 무거운 돌들만 골라서 나릅니다. 여자아이들은 ..
https://www.youtube.com/watch?v=JvoNWdVgPfw "그럼 우리 쪽으로 불꽃놀이 보러갈래?" 그녀는 은은한 달빛 아래서 눈만 순진하게 빛냈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고개를 까닥거리지도 않았지만 수환이는 그녀가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낮은 웃음소리를 흘리며 그녀의 손을 잡고 자연스레 자신의 시대로 이끌었다. 그녀의 눈이 커지고 그 눈망울에 자신이 담겨지는 것을 보며 수환은 벅차오름에 활짝 웃었다. 마침 빨간 불꽃이 크게 터지고 있었다. 펑!하는 큰 소리에 병리는 움찔하며 풀숲에 주저앉았다. 평생 이런 큰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겠지. 작은 토끼처럼 오들거리는 그녀를 감싸며 자신도 풀숲위로 앉았다. "괜찮아.괜찮아." 나지막히 중얼거리며 그녀를 품었다. 그녀가 얼굴을 들때까지..
안녕하세요. Mady입니다. 가을이 찾아왔네요. 감성 터지는 날씨ㅎㅎ 곧 지나가겠지만. 오랜만에 노래를 가져왔습니다. Gray의 하기나 해 라는 노래인데요. 피쳐링은 로꼬가 맡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dkrTgTMucQ&list=RDudkrTgTMucQ&start_radio=1&t=4 영원하길 바래 지금 이 젊음과 힘 또 영감과 느낌 계속 오래 가길 바래 다들 영원한 건 없다고 말하지만 영원하길 바래 사랑하는 사람들과 돈과 명예 음악 내 자신에게 말해 쓸 데 없는 생각 그만하고 하기나 해 그냥 하기나 해 뭐든지 걱정만 많으면 잘 될 것도 되다가 안 되니까 그냥 그냥 하기나 해 하기나 해 그냥 하기나 해 어차피 생각 대로 되는 것도 아니니깐 재밌게 즐기자고 그냥..
안녕하세요. Mady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카테고리를 들고 왔는데요. 요즘 노래를 많이 듣고 많이 찾다보니 추천해 주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쓰게 되었네요.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노래는 바로 노라조의 형 입니다. https://youtu.be/wYOKtTIYcIU 가사 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 고개 좀 들고 어깨 펴 쨔샤 형도 그랬단다 죽고 싶었지만 견뎌보니 괜찮더라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바람이 널 흔들고 소나기 널 적셔도 살아야 갚지 않겠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 세상에 혼자라 느낄테지 그마음 형도 다 알아 쨔샤 사람을 믿었고 사람을 잃어버린 자 어찌 너뿐이랴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