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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미친곳
오버로드 1기 리뷰 본문
안녕하세요.
Mady입니다.
오늘은 제가 정주행 중인 오버로드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현재 3기까지 나온 상태이며, 전 이제 막 2기 정주행을 끝낸 상태입니다.
우선, 이세계물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정말 돋궜습니다. 요즘 이세계물에 빠져 있어서 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도 재밌고 매인 캐릭터들이 모두 다 인간이 아니라서 신기함 반, 무서움 반으로 봤습니다. 모두 다 몬스터입니다. 뭐 정령 이런 것도 없이 무섭게 생긴 괴물들입니다. 캐릭터의 말투나 성격의 특징을 잡아내는 성우의 연기력도 몰입도를 한층 더 높혀줬습니다.
작화도 그리 나쁘지 않았고, 표현력은 성우들이 다 해주니 괜찮겠다 생각했는데, 마지막으로 가면 갈 수록 전투씬이나 필요없는 씬들이 점점 눈에 거슬려졌습니다. 게다가 1기 끝자락에 중요한 전투씬이 있었는데, 진짜 그렇게 고리타분하고 답답한 전투씬은 처음이었습니다. 조금 뭘 하려고 하면 서로 이야기 나누고, 긴 스킬 이름들 하나하나 다 말하고, 게다가 갑자기 뙇하고 전투를 지켜보는 캐릭터들이 감탄하는 척 설명을 줄줄히 읊지를 않나, 전투씬의 작화도 그렇게 멋지지 않고 그냥 말다툼하는 것처럼 말을 줄줄줄 읊습니다. 그리고 뭔가 스토리가 조금 미완성? 인 듯한 느낌도 조금 있습니다. 물론 아직 1기만 봐서겠지만, 뭔가 자연스러움이 덜한 느낌입니다.
이세계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괜찮은 작품이라 생각하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작은 소설이라는데, 애니는 정말 실망스럽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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