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미친곳

러브 비트 애니타임 본문

추천하는 게임

러브 비트 애니타임

mady 2019. 7. 11. 22:11

안녕하세요.

Mady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리뷰글을 써보는 것 같은데, 제가 어떻게 리뷰글을 썼었나 감도 안 잡히네요. 조금 어색할수도 있는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오늘 리뷰할 게임은 러브비트:애니타임입니다.

 

공식 일러

특히 여성분들이 이 게임을 은근 많이 접하셨을겁니다. 초등학교 여학생들에게 리듬게임이라는 것에 눈을 뜨게 해준 게임인 만큼, 아기자기한 캐릭터 꾸미기와 쉽게 설정 가능한 난이도 조절은 낮은 연령층의 여자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았습니다. 지금도 피시방을 가면 종종 이 게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2010년으로 들어서면서 점차 사람들이 줄어들고, 점점 회사에서도 운영을 게을리하면서 러브비트는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모바일 버전의 러브비트를 만들게 됩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러브비트 애니타임.

 

게임 내 플래이 방식은 정말 다양하고 재밌습니다. pc버전에서는 화살표와 스페이스키로 리듬을 맞추는 것이 게임의 방식이었다면, 애니타임은 화면 내 뜨는 방울을 터치해서 리듬게임을 진행시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식...직접 스샷으로 찍었습니다

방울 가장자리에 저 동그란 원이 딱 맞춰질 때 방울을 터뜨리면 크레이지, 와우, 쿨, 배드, 미스 순으로 점수가 매겨집니다. 이것이 버블 버젼이고, 그리고 또 pc버전을 간소화해서 옮겨놓은 클래식 버젼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식...사진은 그냥 갤러리에 있는 것 아무거나 붙혔습니다.

좌우로 핸드폰 화면을 화살표따라 터치하면 점수가 매겨지는 방식인데, 클래식은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저 위에 보시면 Max Fever이라고 적혀있는데, 이 모드로 들어가면 추가 점수를 받게 됩니다. 쉽게 보너스타임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게임 방식들을 설명해드렸습니다. 게임은 정말 난이도 조절도 쉽고 재밌어요. 그런데 이 게임 내 분위기가 살짝 친목 삘이 많아서 캐릭터를 이쁘게 꾸미거나 캐쉬(현질하면 주는 게임머니)나 비트(기본 게임머니)가 아주 많은 사람이 아닌 이상 은근히 따돌려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애니타임도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특히 현질러...현질하지 않으면 캐릭터를 꾸미거나 부자가 되기 정말 어렵기 때문에.. 덕분인지 중학생~특히 성인유저가 많아 유저들이 게임을 망치는 게임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게임회사가 만드는 분위기가 유저를 떠나게 만든달까요. 이리저리 따진다면 정말 재밌는 게임인데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게임입니다. 

'추천하는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크 Chicken block'd 모드에 빠져버렸다  (0) 2022.06.28
로드 오브 다이스  (0) 2019.06.09
블랙 서바이벌  (0) 2019.03.26
좀비고등학교  (0) 2019.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