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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아웃(Get Out) 리뷰

mady 2019. 4. 24. 19:46

안녕하세요!

Mady입니다.

 

오늘 어밴져스가 개봉되어 저희 학교에서도 난리가 났습니다...아프다고 조퇴하는 친구들이 특히 많았죠..ㅎㅎ감기가 유행이어서 운 나쁘게 걸린 친구들은 오히려 눈치보여 조퇴하지 못하는 일도 벌어졌었습니다. 에휴.

 

하지만 저는 오늘 어밴져스는 커녕 집에서 방영되는 겟 아웃을 보았습니다. 영화관에서 보던 기억도 있어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그래서 오늘 소개하고 리뷰할 영화는 

겟 아웃(Get Out)

 

여러분 최근에 개봉해서 재밌게 봤다는 평이 많은 어스라는 영화 들어보셨나요?

그 어스를 만든 감독의 전 작품인데, 어스를 제가 보지는 않았지만 예고편으로 봤을때, 분위기가 비슷한 느낌이 났습니다. 그 특유의...무서움 30%와 긴장감 50% 기대감 20%인... 흠 그래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그 느낌이 물씬 납니다.

 

이 영화는 구도가 참 특이한데요.

찍는 구도가 뭔가 주인공이 감시를 받는 듯한 느낌이 나게 은밀하고 스토커 같이 해놨다고 할까. 그래서 와 언제 터지지 언제 터지지 하는 긴장감과 몰입감에 영화관에서 콜라 얼음이 녹아 밍밍해질때까지 먹지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단점은 좀 참을성이 없는 분들은 짜증을 내실 수도 있습니다. 클라이막스까지 걸리는 시간도 있고 그 중간 작게작게 터지는 것이 감질 나실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배우들이 연기를 잘합니다.

당황스러움, 속상함, 의심, 절박함.

이런 감정들을 모두 섞어 한 얼굴에 나타내야 하는데, 이 영화의 배우들은 그걸 소화해냅니다..!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영화의 분위기도 한 몫했겠지만, 당연히 이런 연기는 쉬울리가 없죠. 

 

마지막으로 음악.

음악의 강약이 있다고 해야하나, 사실 음악보다는 효과음이라던지..청각효과도 많이 주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엔딩이 날때 처음 듣는 듯한 언어로 소름듣는 듯한...밤에 들으면 악몽꾸거나 이상한 꿈 꿀것 같은 그런 노래가 나오는데 참...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할말은 많은데 횡설수설할 것 같으니 넘어갑시다. 

 

영화의 분위기가 압도적으로 스릴러였던..그런 영화였습니다.

딱 영화가 나오는데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보는 사람도 아 스릴러구나 하고 보는...

 

개인적으로 이런 류 영화 젛아엽ㅎㅎ이상한 상상력이 너무 좋습니다. 뇌를 바꾼다? 와 그냥 제 상상이였는데 이렇게 녹여 영화로 만들어져 본다는 게 좋았습니다.

 

이 영화와 비슷한 영화가 있다면 추천드려주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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