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맨탈
- 리뷰
- 홍보아님
- 애니
- 잡담
- 노래추천
- 하이퍼서사
- 만명돌파
- 컨버전스문화
- 카툰네크워크
- 소설
- 좀비고
- 강추
- 영화
- 누적 방문
- 애니리뷰
- 게임
- 트랜스미디어
- 주인공
- 사이트가안나옴
- 치킨블록
- 보름달
- 사라지는 꿈
- 탄도소년단
- 추천
- #창작#소설#인류#실험#2화
- Chicken block'd
- 과거
- 재활동
- 늑대의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깨지기 (1)
잡다한 미친곳
5. 이상한 것들
다시 눈을 뜨자, 이번엔 장소가 달랐다. 어두침침한 곳...빛이라곤 보이지 않아 나는 내 눈이 먼 줄 알았다. 덜컥 겁이 나 아빠!아빠를 목 쉬게 부르자 옆에서 찍찍, 하는 소리와 우다다 작은 것들이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렸다. 그와 더불어 사사삭, 찌르르찌르르, 갉갉갉갉..... "끼야아아아악!!!" 이 습한 공간에 나말고 다른 생물이 있다면 무엇이겠나, 내가 상상하는...상상하는.....!!그것들이 내가 모르는 새에 내 몸을 기어다녔다고 생각만 해도 헛구역질이 나왔다. "아빠...아빠..." 땅을 더듬거리다가 그것들을 만질까봐 그 자리 그대로 웅크려 눈물만 줄줄 흘리며 몇시간을 기다렸을까, 나는 미쳐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그 자리 그대로 덜덜 떨며 웅크려있자니 이것이 ..
소설/늑대의 보름달
2019. 5. 12.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