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창작#소설#인류#실험#2화
- 만명돌파
- 보름달
- 재활동
- 사이트가안나옴
- 추천
- 애니
- 애니리뷰
- 탄도소년단
- 좀비고
- 잡담
- 강추
- 과거
- 트랜스미디어
- 리뷰
- 늑대의
- 컨버전스문화
- 사라지는 꿈
- 주인공
- 하이퍼서사
- 영화
- 카툰네크워크
- 맨탈
- 누적 방문
- Chicken block'd
- 홍보아님
- 치킨블록
- 소설
- 노래추천
- 게임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월룬왕국 (1)
잡다한 미친곳
8. 서로의 속도 차이
기어코 왕과 자신의 조카딸의 약속을 잡아낸 태후는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약속하신 겁니다?" "예에.." 당연스럽게도, 왕은 태후의 웃음꽃과 그 조카딸이라는 여자에게는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었다. 그저 번뜩거리며 튀어나오는 상상들에 헤실거릴 뿐이었다. 신녀가 되어주겠냐는 청혼을 하는 나... 그걸... 보는 연교의 놀란 눈빛.. 그리고.. 이어지는 성대한 결혼식과 뜨거운 밤... "정말 기대되는군요." "그렇지요?!" 느릿하게 고개를 숙이고 미소를 지으며 혼잣말을 하다가 태후의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이 여자만 아니라면 바로 달려가 연교에게 청혼을 하는 건데 말이야. 왕위에 오르기까지 이 여자의 덕을 많이 보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는 그녀를 따르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는 거였다. 태후 앞에서 연교의 존..
소설/늑대의 보름달
2019. 5. 26. 19:41